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전! 야매요리/네이버 웹툰 (문단 편집) == 본격! 옷 입는 요리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09630&seq=14|13화]] 왜 야매씨는 옷 안 입냐는 질문에 짜증을 내던 작가. ~~내가 여러분 집 치와와인줄 알아여?!! 아이고 신나!! 왈!! 왈!!~~ 하여튼 작가는 옷 입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고 파테 드 카나드 앙 크루트를 떠올렸다. 파테 드 카나드 앙 크루트 Pate de Canard en Croute 뼈를 발라낸 통오리살 속을 온갖 고기 양념으로 채우고 파이 반죽으로 꼼꼼히 싸맨 뒤 '''예쁘게 장식하고''' 오븐에 구워내는 프랑스 요리. 담백한 오리살을 부드러운 파이반죽으로 감싸는 이 요리는 옷 입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는 현대의 풍토와 매우 잘 맞아떨어지므로 오늘 내가 하려고 한다. by 야매토끼 일단 오리[* 작가의 말에서 '저 오리 만원 넘는데 그냥 치킨이나 시켜먹을걸 그랬다.' 라고 아까워했다.]를 다듬고, 만두소[* 정통 프랑스 레시피에 따르면 와인과 고급 송로버섯, 송아지고기, 돼지고기를 갈아 조물조물한 것을 쓰는 모양이지만, 그런 거 없으므로 그냥 만두소를 만들었다.]를 만들어 오리 속을 채웠다. 그 다음에는 오리 살 풀어지지 말라고 명주실로 꿰매야 하지만, 명주실이 없어서[* 그냥 실은 있는데 뒤에서 엄마가 떡하니 서있었다.] 대신 냉동고에서 얼음성형을 시켰다. 그리고 ~~대망의!!! 여러분이!!! 좋아서 팔짝 뛰는!!!~~ 파이옷을 만들었다.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불우한 오리에게 따뜻한 옷을 입히겠다는 봉사정신!!! 이제 얼린 오리를 꺼내어 페이퍼타월로 물기 흡수하고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굴려가며 구운 다음, 파이옷을 입혀서 거북아부지를 만들었다. 아부지 몸에 계란로션 바르고, 통풍(?) 잘 되라고 ~~등골을 빼먹고~~구멍을 내고, [[그런 거 없다|집에 오븐이 있을 리가 없으니]] 오븐 대신 밥통 안에 아부지를 넣은 작가. 30분간 익혔는데 덜 익어서 다시 30분 더 익혔더니 아부지가 황달에 걸렸다. 썰었더니 속은 징그럽다. [[망했어요|거대한 버터만두를 먹는 느낌이다…]] [[시망|떡진 식감에… 고기에서 비린내도 나…….]] 오늘의 교훈은 '''오븐이 없으면 오븐 요리는 하지마'''. 브금은 [[라따뚜이]] ost인 le festin 덤으로 아래 이미지들은 원래 파테 드 카나드 앙 크루트의 이미지들이다. ||[[파일:external/www.dynagirl.com/060227_duckpate5.jpg]]||[[http://traiteur.auchan.fr/media/catalog/product/cache/2/image/460x/9df78eab33525d08d6e5fb8d27136e95/3/4/348540_1_7.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